SCX-3205K 수리 2탄 / 솔레노이드, 철컥소리, repair, fix, 급지, 스캐너청소

2탄에 앞서 1탄을 못 보셨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SCX-3205K 급지장애 1탄 / 솔레노이드, 철컥소리, repair, f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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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노이드 구매?

1탄 마지막에 자가 수리를 진행 예정인데 부품을 구하고 생각해본다고 적었었다.

이래저래 자료를 수집한 결과..

솔레노이드 부품 자체에 결함이나 파손이 있는 것이 아니면,

굳이 부품을 교환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이 되었다.

따라서 부품구매 없이 수리하는 쪽으로 진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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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분해

 

제품 분해시 옆면과 뒷면 상단 부분 트레이를 탈거해주면 된다.

이때 상단부분 탈거시 배선이 연결되어 있는 부분만 빼주면 된다.

겁먹지 말고 선을 과감히 빼면 된다.

 

 

사이드와 뒷면 그리고 윗판까지 들어내면 이상태가 된다.

어차피 뜯은김에 롤러와 주변부위를 물티슈로 한번 닦아주면 좋다.

 

 

옆판을 보면 이렇게 생긴 부분이 있을 것이다.

톱니바퀴 안쪽에 있는 판을 분해해야 하고

톱니바퀴 쪽을 제외한 모든 나사를 분해하면 빠지게 되어있다.

단, 재조립 시 안쪽에 있는 모터가 빠져있다면 잘 맞춰서 넣어줘야 한다.

모터까지 빼서 다시 장착하거나 모터 쪽은 놔두고 솔레노이드를 비집꼬 빼는 방법이 있다

반드시 탈거할 때 모터 부분을 신경 쓰며 탈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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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노이드 수리

 

 

옆판을 살짝 밀어서 보면 안쪽에 솔레노이드가 보일 것이다.

이 솔레노이드를 빼려면 흰 톱니바퀴 아래에 있는 검정 톱니바퀴를 빼야 한다.

누르면 빠지는 형식이니 우선 톱니바퀴를 제거해준다.

 

 

위와 같이 고무판이 총 2곳에 붙어있을 것이다.

이 부분이 약간 찐득하게 작동되다 보니 제대로 안되었던 것이다.

삼성전자에서는 이 고무 부분에 스카치테이프를 붙이라고 권장을 했지만,

추후 테이프 접착력을 고려해 고무를 제거해버렸다.

고무의 역할은 잘 모르겠다. 맞닿는 부분이 소음이 크지 않게 하려고 붙여놓은 게 아닌가 싶다.

커트칼로 밀어버리고 물티슈로 한번 문질러주면 말끔하게 제거된다.

이후 재조립해본 다음 눌러보면 끈적임 없이 잘 눌린다.

이렇게만 해주면 이제 급지는 정상적으로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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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너 내부 및 버튼부 청소

 

아래 사진을 보는 것처럼 스캐너 내부가 뿌옇게 되어있다.

오래돼서 그렇다고 하는데.. 이해가 잘 안가지만 뜯은 김에 청소하려고 한다.

 

 

더러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부분은 그냥 물티슈로만 닦으면 물자국이 남으니

물자국이 안 남도록 깨끗하게 닦아주어야 한다.

먼지 또한 되도록 최소화해야 한다.

 

 

 

아래는 버튼부이다.

흠집이 매우 심하여 잔기스만 대충 제거해주었다.

 

 

 

잔기스만 제거해도 매우 깨끗해 보인다.

차량 광택이 아니니 이 정도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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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은 분해의 역순

 

 

마지막으로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다.

분해는 어렵지만 조립은 오히려 쉬우니 안심해도 된다.

팁을 한 가지 말하자면 솔레노이드 장착 후 프레임까지 장착이 완료되었으면

윗 커버를 장착 후 배선을 먼저 연결한다.

이후 용지를 넣어서 테스트해보는 것이다.

추후 문제가 생겼을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픽업 롤러 같은 경우 삼성전자에서 2,000원 정도에 판매 했었지만 현재는 재고가 없을뿐더러 단종이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미리 물티슈로 닦아서 쓰거나 픽업 롤러를 복제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내 프린터는 정상적으로 동작하고 있어서 픽업 롤러는 딱히 교체할 필요성은 없다.

하지만 어차피 올수리 하는 느낌이라 부품을 주문하고 교환을 할까 생각 중이다.